hangulfn.sty을 사용하여 한글 문서의 각주면 판짜기 방식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은 각주 번호를 지정하는 "첨자"와
"괄호"가 있고 각주의 판짜기를 지정하는 "다항이어쓰기",
"단순이어쓰기", "내어쓰기", "왼쪽맞춤", "들여쓰기", "들여왼쪽맞춤",
"들여내어쓰기", "들여괄호맞춤"이 있습니다. "첨자"와 "내어쓰기"가
애초값입니다.
한글 라텍의 글자체 명령 "\필기a"가 글자체를 선택한 후 문자 "a"를
`잡아 먹지' 않는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khyper.sty을 사용할 때 자동 음운 변화가 제대로 처리됩니다.
halpha.bst를 사용할 때 volume이 반점 앞에 나오고 "권"이 반점 뒤에
나오는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한글 문헌의 책 제목은 기울인 글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낫표로 묶음으로 표시됩니다. (예: 「한국어와 정보화」)
버전 1.0에 포함되지 않았던 hfont.sty이 다시 포함되었습니다.
0.991 --> 1.0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용지 규격을 hangul.sty의 선택 사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용지 규격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글 문서의 행간 간격을 \baselineskip의 1.3배로 설정하였습니다.
문서의 어디에서든지 \renewcommand{\baselinestretch}{1.5} 등으로 행간
간격을 다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글 문서의 문단 첫줄 들여쓰기 (\parindent)를 문서의 글자체 크기에
따라 각각 10pt, 11pt, 12pt로 설정하였습니다. \parindent15pt나
\setlength{\parindent}{15pt}와 같은 방식으로 길이를 다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단원 제목에 바로 이어지는 첫 문단의 첫줄 들여쓰기는
애초값으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한글 서적에서 보이는 첫
문단의 첫줄 들여쓰기를 가능하게 하려면 라텍 문서의 전문 영역에서
\usepackage{indentfirst}를 지정하시기 바랍니다.
주석 판짜기가 한글 서적에서 사용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석
번호 넓이만큼 왼쪽 내어쓰기가 되고 주석 내용은 양쪽 맞춤으로
처리됩니다. 한 쪽의 전체 내용은 윗쪽 맞춤이 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라텍을 사용하면 EUC-KR 부호화 문자로 쓴 한글 문서가 처리되고 Λ를
사용하면 UTF-8 부호화 문자로 쓴 한글 문서가 처리됩니다.
새 글자체가 추가되었습니다. 한글 라텍에서는 \hfontfamily{가족이름},
한글 Λ에서는 \fontfamily{가족이름}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
글자체의 "가족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바다체: vd
- 디나루체: dn
- 필기a: pga
fontmap 파일은 한글라텍의 기본 글자체와 추가 글자체로 나뉘고, 한글
type1 글자체를 출력할 때 내장시키는 "-down" 버전만 제공됩니다. 각각
uhc-base.map과 uhc-extra.map으로 명명합니다. TDS 버전 1.1을
사용하는 web2c 7.5.4 (teTeX 3.0)에서의 fontmap 파일의 위치는
TEXMF/fonts/map입니다. updmap-sys를 이용하면 쉽게 fontmap 파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양식 파일 halpha.bst가 좀더 세밀하게 수정되었습니다.
EUC-KR 부호화 및 UTF-8 부호화를 모두 다룰 수 있도록 했습니다. web2c
7.5.4 버전 (teTeX 3.0)에서는 라텍이 보조 파일의 8비트 문자를 EUC
부호로 출력하므로 bibtex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나 Λ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UTF-8 부호화 문서를 Λ로 처리할 때는 hbibtex을
사용해야 합니다. hbibtex은 hbibtex.c를 C 컴파일러로 번역하여
만듭니다.
라텍이 8비트 문자를 그대로 출력한다고 해도 색인 처리에서는 한글
자소의 머릿글자 처리에서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색인의
머릿글자 처리는 전적으로 hmakeindex에 의존합니다. hmakeindex는
hmakeindex.c를 C 컴파일러로 번역하여 만듭니다. 색인 양식 파일
hind.ist에서는 \hindexhead 부분이 삭제되었고 색인어와 쪽 번호 사이에
점선을 채워 넣는 역할만 담당합니다.
라텍의 tools 패키지에 포함된 양식 파일 중에서 showkeys.sty과 참고
문헌 목록 파일에만 사용되는 showtags.sty 그리고 hyperref.sty을
한글화 하였습니다. contrib 자료방에 각각 showhkeys.sty,
showhtags.sty, khyper.sty의 이름으로 들어 있습니다.
\usepackage[bookmarks=false]{hyperref} 대신에
\usepackage[bookmarks=false]{khyper}와 같은 방식으로 지정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bookmarks=false는 khyper.sty의 애초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동 조사 처리 명령 중에서 매개 모음 "이"는
"{\ㅡ}"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ㅡ}로, {\ㅡ}로서,
{\ㅡ}로써). 탈락 가능한 지정사 "이"는 "{\ㅣ}"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 문장 부호 ’”〕〉》」』】의 앞과 ‘“〔〈《《『【 의
뒤에서는 줄바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말 음절 사이에서
줄바꿈을 강제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noHyphen 명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 내용 중에서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쓰이는 드러냄표는 음절의 위를
점이나 작은 원으로 표시함으로써 중요한 부분을 강조합니다. 영어
문서에서는 \emph 명령이나 \em 선언을 사용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우리말
문서에서는 \dotemph, \circemph 명령 혹은 \dotem, \circem 선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선언은 우리말 음절만을 드러내
보여줍니다.